LH, 서울 강동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선보여

입력 2022-07-13 10:52   수정 2022-07-13 10:5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강동 입주식을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LH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추진한 전국 최초의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다. 지난해 8월 국가유공자의 주거지원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H는 입지, 주택규모, 교통여건 등에 대해 국가보훈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2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후 국가보훈처의 입주대상자 추천을 받아 무주택,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을 검증한 후 이 달 초 입주를 시작했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총 18가구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5만원, 평균 월 임대료는 32만원이다. 인근 시세의 30% 수준이다.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맞춤형 주거·보훈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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